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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세종시장 “세종시는 ‘노무현의 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노사모, 23일 저녁 7시 세종호수공원에서, 고(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년 추모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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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욱기자
기사입력 2019-05-23

 

▲  이춘희 세종시장 브리핑 모습 “세종시는 ‘노무현의 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로컬투데이

 


[로컬투데이=세종]주영욱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이 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년을 맞아 깊은 애도를 표하며, 33만 시민과 함께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만드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피력 했다.

 

이 시장은 23일 정례브리핑 석상에서 “오늘은 고(故) 노무현 대통령이 서거한지 10주기가 되는 날이다. 지난 2003년 신행정수도건설 추진 부단장으로 노 전 대통령과 인연을 맺은 이래 행복도시건설청장을 거처 현재 세종시장으로 근무하고 있어 누구보다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특히 “세종시는 ‘노무현의 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2002년 대통령 선거당시 충청권 신행정수도 건설을 공약했고, 대통령에 당선되자 신행정수도건설추진기획단을 출범시키고 특별법을 만들어 행복도시 사업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또한 "노 전 대통령은 2007년 7월 행복도시 기공식에서 정부부처는 모두 이곳(세종시)에 오는 게 순리다. 청와대도 그 좋은 녹지를 서울시민에게 돌려주고 이곳에 와서 자리 잡는 게 순리이며, 국회도 마찬가지다”라고 밝힌 바 있다"면서 "노 전 대통령은 국가균형발전을 멈출 수 없다는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에 앞장섰다"고 설명했다.

 

이춘희 시장은 “노 전 대통령이 생전에 간절하게 염원했던 국가균형발전을 제대로 실현하기 위해서는 헌법을 개정해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며, “당장 개헌이 어렵다면 세종에 국회의사당과 대통령집무실을 설치하여 정부부처가 효율적이고 능동적으로 국정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늘(23일) 저녁 7시 세종호수공원 무대 섬에서 노 전 대통령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조촐한 추모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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