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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포차 여수시…숙박업소 바가지요금 천국 ‘피서객 불만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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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욱기자
기사입력 2020-08-04

  

 (좌)여수 낭만포차 낭만버스킹 홍보문구    9우)  모텔 1일 숙박요금  영수증   사진= 로컬투데이 독자 제공

 

 

[로컬투데이=여수] 주영욱기자/ 최근 코로나19로 해외여행길이 사실상 막혀버린 틈을 타 한탕주의를 노리는 숙박업소의 바가지요금에 '여수 낭만밤바다' 명성이 침몰하고 있다.

 

본격적인 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피서객들이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 밤바다로 몰려들면서 SNS통해 상품을 판매하던 일부 호텔과 모텔·팬션들은 일제히 판매상품을 접고 자신들의 입맛대로 요금을 부르고 있는 사이 휴양도시 명성이 사라지고 있다.

 

특히 숙소를 구하지 못한 많은 피서객들이 울며 겨자 먹기로 값비싼 숙박료를 지불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어 여수시의 지도 단속이 절실하다.

 

이들 숙박업소들은 성수기를 맞아 일부 모텔의 경의 1일 4만~6만 원 선이던 숙박료가 20만원~30만원을 부르고 있으며, 일부 호텔의 경우 10만원~40만 원 대였던 숙박료가 1박에 50~90만원까지 부르고 있어 평소 기준 2배에서 4배를 챙기고 있다는 지적을 낳고있다.

 

현실이 이렇다보니 젊은 연인들은 값 비싼 모텔이나 호텔을 포기하고 값이 저렴한 찜질방과 PC방을 찾고 있어 이들 업소에는 젊은이들로 부적대고 있다.

 

여수시는 지난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 이후 관광객 수가 감소 추세로 돌아서자 지난 2016년부터 여수밤바다 낭만포차를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관광브랜드로 운영하면서 젊은 연인들과 많은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이에 시는 음식점 및 숙박시설 등이 바가지요금으로 관광객들의 불만을 사고 있는 것도 여수를 기피하는 요인으로 분석하고 대대적인 단속에 나서고 있으나 일부 몰지각한 음식점과 숙박업소들의 바가지요금에 관광객들은 두 번 다시 찾고 싶지 않은 여수밤바다로 전락하고 있는 것이다.

 

피서객 A씨는 “두 번 다시 찾고 싶지 않은 여수밤바다로 기억하고 싶다”면서 “많은 돈을 쓰면서 이곳(여수밤바다)을 찾고 싶지 않다. 해외로 휴가를 떠났을 때보다 비용이 더 들었다”고 불만을 토로 했다.

 

이어 “낭만포차의 경우도 가격이 저렴한 편이 아니었다. 일반 식당과는 달리 작은 병의 맥주는 물론 가격대에 맞지 않은 안주를 볼 때 기분이 불쾌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수시 소재 일부 식당이나 숙박시설 등이 바가지 요금으로 자신들의 배를 채우고 있는 사이 낭만포차 여수밤바다는 침몰하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또한 여수시도 일부 식당이나 숙박시설 등이 바가지 요금으로 인한 관광객들의 불만의 목소리를 귀기울여 어렵게 얻은 '낭만포차 여수밤바다' 명성이 추락하는 일이 없도록 바가지 요금 철퇴 행정력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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