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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속 황인호 대전동구청장, 음주회식 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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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기자
기사입력 2020-12-01

 

[로컬투데이=대전]김지연기자/ [기사보강 1일 오후 7시 7분]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3차 대유행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대전시의 한 자치구청장이 음주 회식에 참석,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이 무색하게 하리 만큼의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지난달 30일 황인호 동구청장은 동구 삼성동의 한 음식점에서 약간의 반주를 곁들인 만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동구 의회 황종성 의원 부부와 지역 건설 업체 대표, 지역민 등 8명 가량이 참석했다. 

 

일부에서는 지역 내 코로나 19 확진자가 연일 속출하는 가운데 선출직 공무원의 이 같은 모임은 적절하지 않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이날 실제 같은 식당에 있던 일부 시민들은 황 청장에 욕설을 하는 등 항의하는 소동이 빚어져 이들은 식사를 마치지 못한 채 식당을 빠져 나가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졌다. 

 

황 구청장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삼성 OO구역 재개발 추진에 따른 민원에 주민들의 애로 사항을 지나칠 수가 없어 주민들과 저녁 식사를 겸한 간담회 자리에 참석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사진에 대해서는 한 손님이 무단으로 촬영한 것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어기고 회식을 한 것으로 언론이 보도한 내용에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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